
가나 아트 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출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최종 확인일 2026-07-15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2026-04-16부터 2026-11-22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전시 한눈에 보기
기술 문명이 빚어낸 한국 사회의 풍경을 되짚다
1970~90년대 산업화·도시화와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형성된 한국 사회의 풍경을 조명하며, 기술과 자본이 결합한 성장의 이면에 놓인 사회적 균열과 개인의 감각을 세 개의 섹션으로 짚습니다.
김세진, 김용태, 김인순, 김정헌, 박불똥, 박은태, 박흥순, 신제남, 신학철, 안보선, 오경환, 이명복, 이상국, 이원철, 이종구, 이흥덕, 정복수, 황재형 등 18명의 회화·판화·뉴미디어·사진 작품 26점이 전시됩니다.
1970~90년대 한국 현실주의 미술이 산업화와 도시화, 대중매체 확산이라는 사회 변화를 시각 언어로 번역해 온 흐름 속에 놓인 전시입니다. 20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 기증작과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함께 구성했습니다.
- '흔들리는 불빛 사이로·새로운 질서의 심연·찬란한 공허' 세 섹션을 따라 산업화 이면의 사회적 균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천경자컬렉션 상설전과 통합 도슨트로 매일 오후 2시 전시 해설이 진행됩니다.
전시 깊이 보기
서울시립미술관은 가나아트컬렉션 기획상설전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작품과 더불어 서울시립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해 온 소장작품을 함께 구성하여 선보입니다. 전시는 1970~9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형성된 한국 사회의 풍경을 조명합니다. 기술과 산업의 발전은 물질 생산 방식의 전환을 넘어 개인과 공동체의 모습, 현실을 인식하고 감각하는 방식까지 변화시켰습니다. 자본주의적 경제개발과 기술 발전이 결합하면서 한국 사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으나, 그 이면에는 또 다른 사회적 균열과 풍경이 존재하였습니다.
1970~90년대는 농촌에서 유입된 인구로 도시가 팽창하고 산업 자본과 대중매체가 결합하면서 사회가 새로운 체계로 빠르게 재편된 시기입니다. 현실주의 작가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표면 아래 내재한 구조적 긴장과 균열을 드러내고자 하였으며, 재조직된 일상의 풍경과 시대의 정서를 시각 언어로 번역해 또 하나의 감각적 리얼리티를 구축하였습니다. 농촌과 도시의 재편, 노동 환경의 변화, 소비문화와 대중매체의 확산 등 새로운 물적 토대 위에서 형성된 시각문화는 현실 감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이미지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전시는 이러한 기술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조명합니다.
세 섹션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던 전환기의 사회적 균열을 포착하는 '흔들리는 불빛 사이로', 기술과 자본이 결합해 형성된 사회 구조를 조망하는 '새로운 질서의 심연', 거대 시스템 표면 아래 축적된 개인의 피로와 공허를 조명하는 '찬란한 공허'로 이어집니다. 전시는 과거의 기술적 풍경을 되짚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기술문명의 경계를 성찰하고 미래를 폭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
구성
- 1. 흔들리는 불빛 사이로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던 전환기의 사회적 균열을 포착합니다. 농촌에서 도시로의 이동과 개발 중심의 성장 논리는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근간을 흔들었으며, 산업화의 빛 뒤에 드리운 그림자는 변화의 경계에 놓인 시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 2. 새로운 질서의 심연기술과 자본의 결합 속에서 새롭게 형성된 사회 구조의 관계를 조망합니다. 산업화로 성장한 도시문화와 매체 환경은 물질적 번영과 함께 사회 질서와 가치 체계를 재구성하였으며, 소비주의와 대중매체가 만들어낸 욕망과 경쟁, 권력과 자본의 논리가 교차하며 보이지 않는 긴장을 형성합니다.
- 3. 찬란한 공허거대 시스템의 표면 아래에 축적된 개인의 피로와 공허를 조명합니다. 효율과 발전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은 점차 고립되고 노동은 소외되며, 기술문명이 만들어낸 밝은 빛은 오히려 인간 실존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다시 환기시킵니다.
출처: 공식 전시 페이지 · 확인일 2026-07-15
전시 정보
- 전시관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
- 기간2026.11.22까지진행 중 · 129일 남음
- 관람 시간화~목 10:00-20:00, 금 10:00-21:00(연장운영), 토·일·공휴일 하절기(3~10월) 10:00-19:00 · 동절기(11~2월) 10:00-18:00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1월1일 휴관)
- 관람료무료
- 참여 작가김세진, 김용태, 김인순, 김정헌, 박불똥, 박은태, 박흥순, 신제남, 신학철, 안보선
- 위치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상설 전시실 · 지도에서 보기 → · 네이버 지도에서 보기
- 공식 정보sema.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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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가나 아트 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2026.11.22까지
가나 아트 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가나 아트 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는 어디서 하나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가나 아트 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 관람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화~목 10:00-20:00, 금 10:00-21:00(연장운영), 토·일·공휴일 하절기(3~10월) 10:00-19:00 · 동절기(11~2월) 10:00-18:00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1월1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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